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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 이야기

비트코인 대박이냐 쪽박이냐 - 울고 웃는 투자자들

by �특수문자� 2021. 4. 21.

비트코인 대박이냐 쪽박이냐 - 울고 웃는 투자자들

비트코인이 일주일 연속 하락했습니다. 며칠전 비트코인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상장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행복 회로를 그리게 하였으나,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. 비트코인은 다시 오를 수 있을까요.

 

비트코인의 하락

한국 시간으로 4월 21일 비트코인은 7000만원 밑으로 가격이 떨어졌습니다.

앞서 소개한 비트코인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 때만 하더라도 비트코인의 상승 기대감은 충만했고, 8000만 원을만원을 돌파할 때 만 하더라도 당장에 1억을 돌파할 것 같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.

비트코인 하락 원인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은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었습니다.

  • 터키 중앙은행의 가상화폐 거래 금지 조치
  • 미 재무부가 금융기관 상대로 가상화폐를 이용한 돈세탁 조사할 것이라는 소문
  • 비트 코인 채굴의 성지인 중국 신장 지역을 정전
  • 코인베이스 상장 후 초기 투자자 및 주요 경영진의 주식 대량 매도

우리 정부도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이용한 자금 세탁, 사기, 불법 행위를 막고자 6월까지 범정부 차원의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아무래도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네요

어떤 이유에서든지 비트코인의 큰 변동성의 대박 또는 쪽박 중 하나인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.

 

 

대박이라는 전망

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룸버그 크립토가 이번 주 발표한 월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연내 4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합니다. 2017년 및 2013년 강세장에서 비트코인 가격 변동을 기반으로 이러한 낙관적 예측을 내놓았다는 설명이라고 합니다.

그리고 블룸버그는 “일각에서는 채권 수익률 상승이 금 및 비트코인의 인플레이션 헤지 매력을 희석시켜 가격이 다운될 수 있다고 우려하나, 수익률이 상승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탄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”라고 평가했습니다. 즉 변동성은 있으나 가격은 오른다고 전망한 것 같습니다.

 

쪽박이라는 전망

일단 기업들이 많이 적극적이지는 않다는 것입니다. 암호 화폐의 급격한 상승을 이끈 대표적인 기업인은 아무래도 일론 머스크 일 것입니다. 실제로 비트 코인 하락 속에서도 그가 지지하는 도지 코인은 상승세를 유지하는 것을 보면 그의 영향력을 알 수 있죠. 그는 비트코인으로 자사 제품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적도 있습니다. 하지만 다른 기업들은 테슬라만큼 적극적이지는 않습니다. 테슬라를 제외하면 기업 자산으로 상당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곳도 드물다고 합니다.

정부의 제재도 더욱 심해질 것 같습니다. 실제로 지난달 인도에서는 6월 이후 암호화폐 보유도 금지하겠다고 합니다.

암호화폐가 지향하는 암호 화폐가 지향하는 탈중앙화와 경제적 자유에 대해서 각 정부는 최악의 통화라고 판단하는 부분으로, 앞으로도 강력하게 제재의 가능성이 높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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